"페이코" 앱 주요 기능, 상황별 사용법, 다른 앱 대비 장단점

1. "페이코" 앱 주요 기능

페이코 앱은 결제, 혜택, 생활, 금융, 인증서비스를 중심으로 하는 생활 밀착형 앱으로 NHN에서 분리되어 나온 핀테크 기업 NHN페이코에서 출시한 간편결제 서비스입니다. 최근에는 핀테크 기업간 앱 기능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자주 사용하지 않더라도 넣는 경우가 많아 메뉴가 많아지긴 했으나 그래도 페이코의 대부분의 기능은 생활에 꼭 필요한 기능들만 우선적으로 볼 수 있도록 배치하고 있어 사용하기에는 편리합니다. 앱 하단의 메뉴구성을 보면 혜택, 라이프, 결제, 금융, 더보기로 구성되어 있고 사용해보면 거의 혜택과 라이프, 결제 이 세가지 기능을 많이 쓰게 됩니다. 혜택에서는 결제할인 또는 포인트 적립 혜택에 대해 나열해 놓는데 중간 단위의 카테고리로 구분되어 있어 쉽게 필요한 할인혜택을 찾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결제 전 혜택 메뉴의 검색창을 한번 검색해보고 구매하는 식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라이프 메뉴에서는 생활 밀접 기능들인 페이코오더, 교통, 멤버십카드, 타사 포인트 전환 메뉴가 있으며 오프라인 결제처 확인할 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자주 쓰는 메뉴중 하나로 하단에 '반가운 페이코 소식'에 페이코 이용에 유용한 정보들이 많이 나오니 시간날 때 한번씩 확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결제 메뉴에서는 오프라인 결제, 멤버십 바코드 생성이 가능하며 지문결제와 삼성페이도 지원됩니다. 금융메뉴에서는 송금, 대출, 투자 상품 등 여러가지 기능이 있으나 크게 특화되어 보이지 않아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카드 추천은 좋은 혜택의 포인트 혜택이 있는 카드가 많으므로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더보기 메뉴에서는 페이코 포인트가 상단에 떠 있는데 적립, 할인, 이용내역 등 확인할 수 있으며 환급도 가능합니다. 

2. 상황별 사용법

평상시에는 월별로 혜택을 확인하고, 이벤트 알림을 켜두어 주요 쿠폰, 할인혜택을 확인하고 없던 지출계획도 만들어 냅니다. 라이프 메뉴에서 매월 월간페이코 백서를 등록해주는데 여기에 월별 주요 소식 및 혜택을 알려주니 편한 마음으로 확인하며 혜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포인트로 결제하는 건이 많으므로 미리 소득공제를 신청해두어야 합니다. 더보기 메뉴 가장하단에 내려오면 소득공제/현금영수증 버튼에서 정보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편의점이나 다이소과 같은 페이코 단골 브랜드들을 결제할 일이 있다면 포인트로 결제시 할인율이 5~10%나 되기때문에 미리 포인트를 충전하거나 포인트 계좌를 설정해 둬야 합니다. 결제메뉴에서 가능하면 상단에 삼성페이, QR결제도 있으나 혜택을 못받을 수 있으니 반드시 해당 메뉴에 대해 확인이 필요합니다. 지하철, 버스를 이용할때는 페이코 티머니 교통카드 기능을 이용합니다. 라이프 메뉴의 교통 버튼에서 등록 가능하며 현재 페이코 티머니 신규가입시 커피 모바일 쿠폰 무료제공 및 1만원 이상 결제시 CJ 3만원 쿠폰증정 이벤트도 하고 있으니 참고하시어 필요한 분들은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혜택의 내 주변 카테고리를 이용하면 주변 편의점, 음식점 등 페이코 할인/적립 혜택을 바로 보여주니 바로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합니다. 또한 결제하기 전 쿠폰공유 이벤트를 역으로 활용하기 위해 친구, 동료, 아내에게 쿠폰이벤트를 추천받아서 결제하면 추천하신 분께 페이코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보기의 쿠폰공유 포인트 버튼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3. 다른 앱 대비 장단점

페이코의 앱 설명에는 항상 "생활"이라는 단어가 따라다니는데 그만큼 생활과 관련된 제품들에 강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생필품 카페고리를 많이 이용합니다. 생수나 라면 등 생필품들 구매시 충전포인트로 결제하면 할인혜택이 비교적 많은편이라 생필품 인터넷 구매시 항상 확인하는 1순위 앱 입니다. 항상 생수를 구매하는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생수가격은 2L 1병당 400원 이하가 되어야 충분한 혜택을 받고 구매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앱에서 볼 수 없는 혜택들이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KTX 5%적립 할인입니다. 카드 혜택이 있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KTX구매시 할인 혜택 받는 곳이 마땅치 않은데 페이코에서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페이코 사용시 온라인 결제에 비해 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한 곳이 비교적 적으니 미리 가능한 곳인지 확인하셔서 결제하셔야 낭패를 보지 않으며, 항상 혜택이 어느정도 일정하여 사용하는 혜택만 사용하게 되고 특별한 이벤트가 적어 앱의 재미는 약간 부족한 편입니다. 그만큼 다른곳과 다른, 없는 혜택에 충실하기 때문이라는 생각도 들기는 합니다. 앱 재테크의 용도에서 보자면 카드 신규 가입 이벤트가 좋은 편이며, 페이코 포인트 환급기능을 활용하여 도서, 해피머니, 컬쳐랜드 상품권을 환급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